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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속 기록물 세상 밖으로”…증평군 기록물 기증캠페인 전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12-12 14:06

충북 증평군이 민간에 흩어져 있는 역사기록물을 수집한다.
 
군은‘기록물 기증 캠페인’의 연중 실시를 통해 개인과 민간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을 기증신청 받을 계획이다.
 
기증대상은 1990년 이전, 출장소 시절, 군 개청 당시 증평 지역의 인물·생활사·사회단체·행정업무와 관련한 기록물이다.
 
특히 ▶증평의 경치?경관 ▶증평주민의 관혼상제?졸업?입학 ▶증평 군부대와 사회단체 ▶지역 내 학교?교량?도로?노포(老鋪) ▶주요 행사 및 기념일 등과 관련한 필름, 사진, 신문스크랩, 문서, 대장, 포스터, 일기, 기념품 등이 주요 수집대상이다.
 
기증된 기록물은 증평군의 역사와 정체성을 밝히는 기록물로 영구 보존되며 향후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군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전병일 행정과장은 “기록물 기증캠페인은 우리 군 발전의 한 축을 이루는 민간기록을 발굴해 증평군 역사를 온전하게 기록화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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