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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아동위원 화합·교류 행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12-12 20:54

한경호 권한대행, “취약아동에 대한 세심한 돌봄과 관심은 어른들의 의무”
제29회 경상남도아동위원 대회’.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12일 오후 2시 창녕군 부곡로얄호텔에서 도내 아동위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해 활동을 결산하고 아동의 기본적 인권 보호 및 아동위원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경남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동위원대회에는 김옥덕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아동위원들이 참석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김충식 창녕군수, 권유관·이상철·김부영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지사 표창, 도 아동위원협의회장상 등 올 한 해 아동복지향상에 기여한 아동위원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한람대학교 차흥봉 명예교수의 ‘사회복지 철학과 가치’ 주제 강의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학대추방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아동학대추방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제29회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 (사진제공=경상남도)

한경호 권한대행은 “저출산과 인구절벽의 위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시대를 맞아 취약아동에 대한 세심한 돌봄과 관심이 우리 어른들의 의무다”며 “아동위원들이 수년간 아동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온 것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에게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도 단위로는 경남도내에서 전국 최초로 1989년 결성돼 현재 18개 시군의 877명 회원들이 아동학대예방, 요보호아동 발견 및 지도 등 지역 내 모든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여름수련대회와 아동위원대회, 아동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아동위원 역할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고 활동사항을 점검하며, 어려운 세대 아동 자아 존중감 향상 캠프, 아동학대예방지킴이 사업 등 아동의 사회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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