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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조정석, 오른쪽이냐 왼쪽이냐…이혜리 생사 달린 일생일대 선택의 기로에 섰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2-12 21:30

사진 : 피플스토리컴퍼니

조정석이 일생일대 선택의 기로에 섰다.

독특한 두 ‘깝’들의 만남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이 난관에 닥친 위기의 순간이 포착돼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어제(11일) 방송된 9, 10회에선 차동탁(수)[수창의 영혼이 빙의된 동탁. 이하 동탁(수)]와 송지안(이혜리 분)의 협동수사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펼쳐졌다. 이어 불법 취업 알선 업체를 소탕하기 위한 사회부 기자와 어딘가 이상한(?) 강력계 형사, 두 사람의 작전이 예측불가한 전개로 흘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여고생으로 변신한 지안이 허름한 창고 안에서 손이 묶인 채 쓰러져있던 것은 물론 유유자적하게 사기를 치고 떠나려 했던 동탁(수)에게 걸려온 박실장(민성욱 분)의 전화가 그녀의 절체절명 순간을 예감케 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여기에 공개된 사진 속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동탁의 모습이 호기심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그가 바라보고 있는 앞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허공에 떠있는 승합차 두 대가 위치하고 있어 납치된 지안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하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놀람과 동시에 걱정, 분노, 당황 모든 감정이 스치는 동탁의 눈빛과 더불어 그의 두 손에 들려있는 스위치가 위태로운 상황을 해결 할 단 한 번의 선택임을 암시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과연 절체절명의 순간 동탁의 선택이 선사할 충격은 무엇일지, 또 사라진 지안의 행방과 동탁의 곁에 서 모든 것을 지켜보는 수창은 어떤 반전을 꾀할지 오늘(12일) 방송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한편, 통쾌하고 완벽한 협동수사를 그렸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 동탁(수)와 동탁의 이야기는 오늘(12일) 밤 10시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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