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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5성분전단, 진해 군항서 ‘제2회 기뢰전 발전 세미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7-12-13 13:53

13일 진해 군항에서 해군5성분전단 소속 52기뢰전대 ‘제2회 기뢰전 발전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해군5전단)

해군5성분전단(전단장 준장 김종삼) 소속 52기뢰전대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해 군항 일대에서 ‘제2회 기뢰전 발전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

민?관?군이 참여하는 5전단 주관 기뢰전 발전 세미나는 올해로 2회째다.

이번 세미나에는 합동참모본부?해군본부 등 19개 부대, 방위사업청?국립과학연구소 등 7개 기관과 14개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에서 200여명이 참가한다.

‘제1회 기뢰전 발전 세미나’에서 위촉된 윤종헌 박사(전력분석시험평가단) 등 9명의 자문위원도 함께해 기뢰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다.

기뢰전 발전 세미나는 이틀간 소해함 음탐기 정비 노하우, 기뢰소해능력 향상방안, 기뢰전 발전방향 등 더욱 안전하고 완벽한 기뢰대항작전을 도모하는 주제들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또한 기뢰전 무인체계분야에 대한 발표와 함께 미래 전력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공유한다.

5전단은 세미나에서 심도 깊은 토의를 통해 유관 기관들과의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체계 도입과 장비개발현황, 기뢰전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기뢰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송승희 52기뢰전대장(대령)은 “전시 적(敵)이 부설한 기뢰는 우군선박의 안전한 항해와 연합군 증원전력 전개에 막대한 지장을 주므로 완벽한 제거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관?군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기뢰대항전 발전을 도모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기뢰전 수행 부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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