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인천시 교통안전시책 특·광역시 중 으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2-13 16:37

국토부 주관, 지역 교통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 차지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 교통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광역시도 중 교통안전 추진역량이 가장 우수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법에 따라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전년대비 교통안전 시행계획에 대해 추진실적과 효과부문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종전의 평가방식을 개선해 3개 영역(단위사업 추진실적,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교통문화지수 향상률) 10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로 실시됐으며 교통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나온 최종결과이다.

특히 인천시는 사업용 자동차 안전관리(11.2점/12점)와 전체 사망자 목표달성률(20점/20점)에서 각각 1위를 달성해 8개 특·광역시 중 종합 1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단위사업 추진실적 평가항목인 시설개선, 홍보?교육?단속, 사업용 자동차 안전관리, 유관기관 간 협력, 우수시책 추진 등 교통안전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추진실적을 두루 인정받았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부문에서는 만점을 얻어 압도적인 우위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그동안 인천시가 37개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교통안전네트워크 협의회, 전문가 토론회, 시민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한 결과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

인천시 최강환 교통국장은 “이번 중앙부처의 포상은 그동안 교통안전을 위해서 우리 지역 모든 기관단체와 시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