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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송혜교와 무슨 일이? 원조교제라는 말까지 들은 사연은?...“통통했는데 살 빠진 후 예뻐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2-13 16:56

방송캡처


배우 송혜교가 화제인 가운데 배우 이창훈과의 스캔들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이창훈은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송혜교와의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창훈은 송혜교와의 스캔들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예전에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시 송혜교 코디네이터가 이후에 내 코디네이터를 10년 정도 했다. 근데 코디네이터조차도 스캔들에 대해 '오빠 좋으면서 왜 그러냐'고 하더라”며 측근마저도 오해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방송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창훈은 “당시 고3이었던 송혜교가 상대역을 했었고, 나는 30대였다. 원조교제라는 말까지 있었다”면서 억울해했다.

이어 그는 "송혜교는 고3 때부터 봤기 때문에 내 눈에는 아기였다. 연인과 헤어진 얘기나 가족 얘기 등 이런저런 고민상담을 해줬다. 거의 삼촌이었다"고 밝혔다.

이창훈은 또 “지금 송혜교와는 전혀 연락을 안 한다. ‘순풍산부인과’가 끝나고 13년 정도 후에 우연히 식당에서 봤는데 ‘누구세요’라고 말하더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통통했는데 살이 쪽 빠져서 예쁜 여자가 됐더라. 우연히 그렇게 한 번 봤는데 스캔들은 무슨 스캔들이냐”며 스캔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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