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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사혁신분야 2년 연속 국무총리 기관표창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2-13 18:46

대구시가 1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7년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1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7년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을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으로 지방행정 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공직사회의 경쟁력 확보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창출을 위해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개 분야에서 총 79개의 사례가 경쟁을 펼쳤다.

대구시는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의 실현을 뒷받침하고자 2015년부터 '대구형 신(新)인사시스템'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구시는 그동안 베이비부머 공직자 본격 퇴직에 따른 세대교체에 대비한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지방인사혁신분야에 '채용에서 승진까지 직무역량검증시스템 구축'이라는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시스템,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가·보상시스템인 '대구형 신인사시스템'에 대한 내용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이어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민선6기 들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인사혁신의 노력과 성과를 전국에 알리고 인정받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 퇴직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인사시스템으로 공직사회의 경쟁력과 활력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봉사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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