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강적들’ 가상 화폐 투자 위험성 경고…이병태 교수 “비트코인 가치 폭락시 한국 피해가 가장 클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2-13 22:30

사진 : TV조선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시사토크쇼 '강적들'에서는 한국에 불어닥친 비트코인 광풍(狂風)의 실체를 짚어보고 가상 화폐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병태 KAIST 교수가 출연해 비트코인이 한국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병태 교수는 "한국 국민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한 금액이 과도하게 많다"며 "만약 비트코인 가치가 폭락하면 투자 금액은 공중 분해될 것이고, 전 세계에서 한국의 피해가 가장 클 것"이라고 경고한다. 

또 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총괄본부장은 비트코인이 실제 화폐로서 가치가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가상 화폐 투기 과열에 따른 피해 사례들도 소개한다. 지난 11월 가상 화폐 가격이 급등하자 투자자들이 몰리며 한 거래소 서버가 일시적으로 멈췄다. 이로 인해 제때 거래를 못 한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다. 하지만 아직 가상 화폐 관련 법적인 제도가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아 구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TV조선 시사토크쇼 '강적들'은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