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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공기업 최초 15년 연속 노사평화 선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2-14 10:29

13일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제1회의실에서 '노사평화 선언식'이 열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과 이동훈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의료원)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은 13일 라파엘웰빙센터 제1회의실에서 공기업 최초 15년 연속 '노사평화 선언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3년부터 이어진 대구의료원 노사 평화선언은 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15년 연속 노사화합이라는 진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노사 간 믿음과 신뢰는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와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지방 출자·출연기관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응급의료기관평가 4년 연속 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4월에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1, 2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5월 대구시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8회 대구시 노사화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대구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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