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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소방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서천소방서는 14일 최근 폭설 및 한파로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함에 따라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빙판길 안전운전을 위해 스프레이나 체인을 구비하고 제동거리를 줄이고 빙판길에서 바퀴가 헛도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며 볕이 잘 들지 않는 골목길의 언덕이나 고속도로는 특히 위험하므로 차량 운행이 많은 큰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계단이나 경사로를 내려갈 때 길이 얼어 있지 않은지 주의 깊게 살피며 어깨와 허리를 펴고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줄여 천천히 걷는 것이 안전하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한파와 폭설로 빙판길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빙판길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