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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하나병원 임직원, 몽골 어린이 환우돕기 성금 537만원 기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12-14 13:39

14일 청주하나병원 임직원들이 몽골 출신 테물렌 군을 돕기위해 성금 537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사진제공=청주하나병원)

청주하나병원 임직원들이 14일 어려운 환경의 환우를 돕기 위한 성금 537만원을 모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박중겸 하나병원장,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모금운동은 몽골에서 난치병 치료를 위해 청주에 머물고 있는 어린이 환우 테물렌(TEMUULEN)군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테물렌이 치료받고 있는 하나병원에서 1차 모금액을 전달받았고연말까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테물렌이 앓고 있는 질병은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이라는 난치병으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심하면 사망이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지난 6월 전신마비 상태로 몽골 현지 2명의 의료진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한 테물렌은 5개월간 치료를 통해 회복되는 중이지만 장기 치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테물렌 후원 계좌(농협중앙회 10573964750940)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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