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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순묵 충북도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임순묵 의원(자유한국당. 충주3)은 14일 충북도청 이전을 위한 추진위 구성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제36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충북도청 신축 이전을 위한 청사 이전 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충북도의 백년대계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청 소재지가 1908년 충주에서 청주로 변경된 이후 행정수요 증가로 서관, 동관, 신관이 신축되었음에도 불구, 청내 공간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충북도청을 찾는 민원인이나 기업 투자유치 시 내방하는 사람들에게 충북도의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청주권에 충북 인구가 집중돼 도내 균형발전을 저해함은 물론 생산적인 도정운영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민선6기 내에 충북도 청사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전 진역 선정, 재원조달방법 등에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