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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TV "새로운 희망과 동력이 이끌어 갈 미래를 꿈꾸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배준철기자 송고시간 2017-12-14 16:04

세계로TV 김원기 대표 심층 인터뷰
지난 11월 강연회를 앞둔 김원기 대표가 전통복식을 하고 본지인터뷰에 응했다./아시아뉴스통신=배준철 기자

 지난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 12월이 됐다.

연초부터 지난 10개월간 누적 수출 증가율은 ‘사상초유’라는 평가를 받아왔고 11월 글로벌 시장은 러시아와 브라질 등의 신흥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시장 장기금리는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했다.

한편 국내시장은 건강관련 업종 등이 상승을 주도했으며 정부의 벤처산업 육성 의지가 부각되기도 했다.

특히 10월 수출이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1% 늘어나고, 중국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이 부각된 것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행히도 12월 국내 시장은 상승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일부에서는 최근 환율에 관련해 우려를 표하기도 하지만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

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시장이 꾸준히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왜 뒷걸음을 치고 있는 걸까?

이에 32년 경력의 전문가이자 ‘신가치투자’의 창시자인 ‘세계로TV’의 김원기 대표는 오히려 “해외로 눈을 돌려 아시아 신흥국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하며 해답을 제시하겠다”고 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매월 수차례씩 베트남 3대 증권사 중 하나인 사이공증권(SSI)을 방문해왔던 그는 지난 수년간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속 시원한 해법을 제시하며 똑똑한 분석과 혜안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왔다.

이제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시장에서 기량을 펼칠 그에게서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롭게 희망을 품어야할 2018년 세계시장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지난 강연회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유명 연예인들./아시아뉴스통신=배준철 기자

?2017년을 마무리 하며

지난 수년간 매주 주말 많은 투자자들에게 ‘무료 강연회’를 열어왔던 세계로TV의 김원기 대표가 지난 10월부터 매월 1회로 강연의 횟수를 줄이고 해외 시장 탐방과 시장조사에 박차를 가할 것을 발표했다.

32년 경력의 전문가로서 ‘한국의 워렌버핏’이라 불리는 그는 지난 11월 1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무료 명품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청중들에게 환호를 얻어냈다.

이날 강연회엔 개그맨 표영호가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중들의 흥을 한껏 끌어 올렸고 ‘트로트계의 황제’라 불리는 가수 송대관이 무대에 올라 그의 히트곡 ‘해 뜰 날’ ‘차표 한 장’ ‘네 박자’ 등을 부르며 강연회에 힘을 실었다.

또한 지난 12월 3일에는 다시 한 번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17년을 정리하는 ‘송년 VIP 강연회’를 개최했고 2017년의 마지막 강연회라는 이유에서인지 주최측 환산 500여명의 청중들이 강연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강연회엔 연말 강연이라는 특수성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 개그맨 이창명이 사회를 맡아 특유의 입담으로 청중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했고 1,2부로 나눠졌던 축하공연에서 1부 공연을 맡은 성악가이자 유명 방송인인 바리톤 김동규 교수와 버클리 음대 출신의 유명 색소포니스트이자 레코딩 아티스트인 대니정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이어 펼쳐진 2부 축하공연에선 지난 8, 90년대 가요계의 한 획을 그었던 대표 디바들이 무대에 올랐다.

바로 ‘당신은 어디 있나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양수경이 그녀의 가창력을 뽐냈고 한국의 ‘휘트니휴스턴’이라 불렸던 가수 신효범이 시원한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체감온도를 후끈하게 올려놓는 시간을 가지며 연말 강연회에 힘을 보탰다.

이어 3부 강연에 임한 김원기 대표는 평소 즐겨 입던 궁중한복이나 아시아 전통복장 대신 고급스런 슈트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고 “지난 8, 90년대 대한민국의 성장을 회상하며 아시아 신흥국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수년간 숨고를 틈도 없이 전국을 누비며 강연회를 열어왔던 김원기 대표는 지난 8월 말부터 9월과 10월 내내 출국과 귀국을 반복하며 중국 및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장들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시장조사를 다녀왔다.

이런 시장조사를 토대로 다음의 세계로TV ‘명품 무료강연회‘는 오는 2018년 3월에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다시 한 번 만날 예정이다.

해가 바뀌며 잦은 시장조사 일정으로 매주말 강연회를 기다리던 수많은 청중들에겐 뜻하지 않은 긴 휴식을 가지게 됐지만 돌아오는 강연회에선 김원기 대표의 32년 노하우를 총망라한 ’이윤은 극대화하고 리스크는 줄여주는 투자 비법‘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신가치투자’의 정의와 명쾌한 해법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신가치투자’를 기본으로 하는 강연을 이끌어 갈 것이며 “신가치 투자란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기본적 분석, 엘리엇 파동, 그린빌, 배당, 재료, 신용, 꿈의 8가지 요소를 분석하는 투자법으로 기존 가치투자가 지닌 단점을 상쇄하고 손절매는 없는 새로운 투자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일단 사놓고 장기간 기다리는 수동적인 투자법이 아닌 매집이 되고 저평가된 우량한 종목을 급등 직전에 매수하는 능동적인 투자방법이며 특히 ‘신가치투자’는 시세차익과 배당을 동시에 받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실패 없는 투자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매 강연마다 좌석을 꽉채우며 열정을 보이는 청중들의 모습이다 ./아시아뉴스통신=배준철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곳에서 살아남는 법

국내 유수의 증권사들이 성장성이 높은 국가로 베트남을 주목하고 관련 해외 거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로TV 김원기 대표가 베트남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끈다.

또한 김 대표는 지난 8월부터 매월 수차례씩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및 중국 등을 방문해 현지 증권사와 미팅을 가졌으며, 현지 생활경제를 이끄는 여러 기업 및 금융 산업 탐방을 나선 바 있다.

김원기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1970년대 이후 대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무역흑자 폭이 점차로 확대되고 있는 국가”라며 “현 대통령인 조코 위도도의 민간투자 활성화 정책과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향후 제조업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따라 더욱 큰 규모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베트남을 직접 방문해 현지 3대 증권사로 손꼽히는 SSI 대표와의 만남을 가졌었고 지난 10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포럼에 국내 주식투자가로서 유일하게 초청되는 성과를 얻었다.

김 대표는 이 날 강연회에서 "베트남은 1인당 GDP가 약 2,000달러 선으로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과 비교해서는 개발의 수준이 낮지만 최근 소득 증가와 함께 인구 확대 등으로 소비재 및 금융시장이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전체 인구가 1억 명에 달하면서도 전체 평균연령이 30대 정도로 낮은 편이라는 것 또한 베트남의 무궁무진한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표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혜안을 가지라고 말하는 세계로TV의 김원기 대표./아시아뉴스통신=배준철 기자


?‘흙수저’임을 감사하라

김원기 대표가 주식 시장에 몸담아 온지도 어느덧 32년이 됐다.

하지만 시작부터 주식에 남다른 감각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태생이 부자도 아니었다.

오히려 처절할 정도로 가난했던 유년시절 덕에 그는 소작농처럼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이끌 수밖에 없었다. 어린 나이에 아무도 없는 산 속에서 홀로 목동이 돼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추위와 허기를 버텨냈다.

이후 청소년기를 맞아 서울이라는 더 큰 사회로 뛰쳐나와 유리공장, 음식배달, 노점상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지만 순진한 시골 청년에게 서울은 너무나도 씁쓸한 곳이었다,

지난 80년대, 우연히 알게 된 ‘주식’이라는 두 글자에 삶의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가 전 재산을 탕진한 경험도 있다.

김 대표는 그 때를 회상하며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만 무작정 문을 열고 들어갔었다.

그저 성공으로 지긋지긋한 가난의 고리가 끊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가 남달랐던 것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다가 무일푼의 빈털터리가 됐지만 좌절하지 않고 돌파하는 쪽을 택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주식 공부에 매진했고, 이후 긴 칩거 생활을 하면서 실패하지 않는 주식 투자 방법을 고안해 모의실험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오늘날 주식시장에서 정석처럼 읽히고 있는 ‘신가치투자’다.

김원기 대표는 “‘신가치투자’의 기본은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기본적 분석, 엘리어트 파동, 그린빌, 배당, 재료, 신용, 꿈의 8가지 요소를 분석하는 것”이라며 “주식 투자의 단점은 상쇄하고 손절매 없이 원금을 보전하는 1석2조의 투자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29일 서울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나눔행사를 연 세계로TV 관계자와 봉사자들의 모습이다./아시아뉴스통신=배준철 기자

?함께할수록 따뜻해지는 마음

그 동안 ‘한국의 워렌버핏’으로 불려왔던 김원기 대표의 또 다른 이름은 ‘기부천사’이다.

해마다 거르지 않고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이웃사랑 바자회’와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 잔치’, 국군 장병들을 위한 ‘찾아가는 위문 강연회’, 지역 내 가정형편이 녹록치 않은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고, 연말이 되면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 기부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해 왔으며 2017년을 마무리하는 요즘도 김 대표의 선행은 멈추지 않았다.

바로 지난 11월 29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세계로TV와 굿마이크 LSA 미래로 봉사단이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는데 이날엔 개그맨 표영호와 코미디언 김정렬 등과 함께 쌀, 연탄, 라면, 휴지 등의 생필품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추운 겨울 온정을 전파한 것이다.

“나눔은 성공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모든 회원들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진정성에서 기인한다. 내가 오늘날의 성공 노하우를 여러 회원들과 공유하듯이 부자가 된 회원들도 더 많은 기부로 불우한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는 김원기 대표는 “2018년에는 더 적극적인 기부활동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먼저 손 내밀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인재양성에 큰 뜻을 내비치며 더 많은 애널리스트들을 양성하여 더욱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 약속했다.

가난한 목동, 실패한 자영업자, 전 재산을 날린 ‘주식 개미’였던 그는 자신이 창시한 ‘신가치투자’로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널리스트이자, 존경받는 노블레스로 거듭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재산을 무한대로 증식하는 것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과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모든 열정을 쏟아왔다.

그 시작이 세계로TV의 설립이었다. 김원기 대표는 세계로TV 회원들을 대상으로 증권시황과 종목진단, 급등주와 테마주 등을 꼼꼼히 짚어주는 명품 증권방송을 실시하며 회원들에게 ‘신가치투자’의 비법을 전수했고, 초보였던 회원들과 주식으로 실패만 거듭했던 회원들을 성공적인 투자의 길로 안내했다.
 
세계로TV 김원기 대표의 열혈 팬들이 강연회 직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배준철 기자

?주목받는 리더에게 거는 기대

김원기 대표는 방송인으로 SBS 생활경제, KBS VJ특공대, MBC 공감 특별한 세상, 서울경제TV 수익을 말하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작가로서는 ‘부자클럽의 100억짜리 주식 레슨’, ‘주식투자 30일 만에 따라잡기’, ‘세계로TV의 신가치투자로 돈 번 사람들’ 등의 집필에 매달리기도 했다.

매번 큰 반향을 일으킨 그의 저서들은 이제 주식 투자의 정석으로 불리며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특히 발간 당시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울림’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대한 깊을 성찰과 내일의 희망에 대한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며 큰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또한 김 대표는 앞으로 한국을 넘어 중국과 미국 시장에도 도전한다.

2018년 상반기 내의 출간을 목표로 새로운 자기계발서를 집필 중에 있는데, 아직 탈고도 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팬들은 물론 각 유명서점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한다.

김원기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년간 ‘올해를 빛낸 CEO 대상’,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인물대상’, ‘대한민국 인물대상’,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미래창조 경영대상’,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대상’,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로TV는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등의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렇듯 많은 이들에게 ‘성공과 나눔’이라는 말로 귀감을 얻고 있는 김 대표의 발자국을 보면 ‘이런 사업가가 지금의 현실에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된다.

영하의 날씨가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요즘, 김 대표의 새로운 도전의 힘찬 발걸음과 함께 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재테크의 신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2018년에 계획된 김원기 대표의 행보들에 주목하며, 모든 투자자들의 표정이 연일 ‘맑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취재 : 배준철 기자(teen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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