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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도시재생 뉴딜사업, 충북도 4곳 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12-14 16:07

중앙선정 청주 1곳, 광역선정 청주·충주·제천 등 3곳 확정
충북도는 대통령 공약이며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청주?충주?제천시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4개 사업에는 앞으로 총 816억원(국비 400억원 지방비 266억원 공기업 150억원)이 투자 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2017년도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에 대해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국무총리 소속) 심의를 거쳐 5개 유형, 전국 총 69개 사업을 확정했다.
 
도내에서는 청주?충주?제천시가 9개 사업을 신청해 이 가운데 중심시가지형(청주 우암동), 우리동네살리기(제천 영천동), 주거지지원형(충주 지현동), 일반근린형(청주 운천신봉동) 사업이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한 시와 군의 도시지역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혁신사업으로 5개 사업유형에 대해차등을 둬 국비 50~250억원(사업비의 60%)을 지원하며 대통령 공약으로 매년 100개 사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뉴딜사업의 첫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대규모 2개 사업유형(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은 중앙에서 선정하며 중·소규모 3개 사업유형(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은 광역시·도에서 평가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준비기간도 짧았고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지만 내년부터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사업 선정을 대비 시·군과 긴밀하게 협조해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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