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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도내 3개 학교가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1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증평 삼보초등학교, 단양중학교,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등 3개교가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뽑혔다.
교육부는 지난 2003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혁신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100개교를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이는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과정 실천사례를 일반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가 열다섯 번째 선정이다.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과 시상금, 인증패가 수여된다.
증평 삼보초(교장 김태곤)는 ‘나, 너, 우리의 꿈 키움’을 학교비전으로 학교 특색교육을 지역과 연계해 운영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단양중(교장 조성남)은 ‘마을과 함께 하는 꿈 성장’이란 주제로 마을지도 제작 등 지역과 함께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중앙여고(교장 윤현재)는 교육활동을 ‘책, 벗, 꿈’의 3개 영역으로 나눠 다양한 과목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18일 경주에서 열리는 ‘해피에듀(Happy-Edu)’ 페스티벌에서 이뤄지며 우수사례도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된 우수 사례들을 도내 학교에 보급해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