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청사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증평군이 2017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 3년 연속 도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다.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별로 ▶범죄 ▶화재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교통사고 등 7개 분야에 대해 등급을 매긴 것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범죄(2등급)와 자살(2등급), 자연재해(3등급)를 제외한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중 대구 달성군(1등급 6개),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1등급 5개)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
군은 범죄분야에서 지역안전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5년 4등급, 지난해 3등급에 이어 올해는 2등급을 받는 등 매해 꾸준히 한 단계씩 상승했다.
군 관계자 는“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 증평 구현을 위해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