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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천 제3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12-15 13:17

충북개발공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 산업 육성…1877억 투입 2021년 준공
제천 제3산업단지 위치도.(사진제공=충북개발공사)

충북도는 15일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승인 고시했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 승인을 통해 제천 제3산업단지는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 일원 108만9000㎡(329만평)에 1877여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조성된다.
 
이 곳에는 헬스케어 산업, 신소재·나노융합 산업, 고부가 식품 산업이 들어선다.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한 제천 제2산업단지가 100%분양됨에 따라 제1산업단지와 더불어 탄탄한 산업기반을 갖추게 됐다.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사통팔달 뛰어난 교통망과 접근성으로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약 1조39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더불어 약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충북 북부권 지역경제견인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2018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돼 조달청 발주를 앞두고 있다”며 “기업유치를 위해 제천시와 적극 협조해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조기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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