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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道 유일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12-16 15:03

경북 영양군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영양군은 14일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국비 100여억원(총 사업비 164억 국비 98.8억 지방비 65.9억)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영양군 영양읍의 LH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연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2021년까지 총 164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주변정비, 공공주차장 조성, 간판·안내판 교체, 스마트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며 복합커뮤니티센터 구축, 청소년 쉼터 조성, 마을공동작업장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영양군은 지난 10월25일  일.삶.꿈의 중심 '영양만점 행복한 마을'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었다.

당시 영양군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 6개 유형(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중 일반근린형사업을 공공기관제안형으로 신청해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 인구증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군의 중심지를 재생하는 사업의 유치는 인구 2만 회복이라는 목표를 이루는 데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경북에서 유일하게 군단위 사업인 만큼 대표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담조직 구성 등 사업 추진 만전과 함께 '주민이 살기좋은 영양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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