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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사진.왼쪽)이 쌀 100포를 장애인체육회에 전달해 달라는 안산골프협동조합 염정환 부이사장과 함께‘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안산골프협동조합) |
경기 안산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안산골프협동조합과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안산골프협동조합(이사장.이군재)이 지난 2015년부터 금년까지 매년 ‘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100포’를 마련해 안산시 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이날 안산시 장애인체육회는 전달받은 사랑의 쌀 100포를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와 안산시 관내 10여개의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등 20여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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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과 민병렬 체육진흥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회에 쌀 100포를 전달해 달라는 안산골프협동조합원 들과 함께‘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안산골프협동조합) |
행사에 참석한 문병렬 체육지흥과 과장은 "매년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해 안산시 골프협동조합원들이 ‘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쌀 100포씩을 기탁해준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조합원들께서 우리시 장애인 체육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만큼 안산시 체육회도 안산시 골프협동조합원들의 힘에 입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종길 안산시장(안산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올해는 경기가 어려워 기부행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이렇게 사랑의 쌀을 마련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안산골프협동조합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경기가 좋아져 이런 기부활동이 더 활발히 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