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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재선·진동규·이현 당협위원장 교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12-17 12:52

전국 62명 충남도 최민기, 이건영 탈락
자유한국당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7개 당협위원장 중 이재선 등 3명의 당협위원장이 교체되고 충남도 2명이 교체된다.
 
자유한국당이 17일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해 전국의 당협위원장 62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 혁신을 담은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에서는 서구을의 이재선 위원장, 유성갑의 진동규 위원장, 유성을의 이현 위원장 등 3명이 교체 대상 명단에 올랐고 충남에선 천안을(최민기), 아산을(이건영) 등 2곳의 당협위원장이 탈락자 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이 워낙 위기에 처해 기준을 토대로 컷오프를 했고,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라며 "이번 당무감사는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계량화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도 17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옥석을 가리고 정비하지 않으면 지방선거를 치를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당협위원장 정비를 한것으로 일체의 정무 판단없이 계량화된 수치로 엄격히 블라인드로 결정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자유한국당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18일부터 20일까지 의의제기 기간을 갖고 이후 본격 추진해 지방선거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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