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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했다. (자료사진) / 아시아뉴스통신 DB |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7만5,148건)은 전년동월(10만2,888건) 및 5년 평균(8만9,747건) 대비 각각 27.0%, 1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1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87.5만건으로, 5년 평균(87.4만건)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11월 수도권 거래량(3만7,550건)은 전년동월 대비 31.7% 감소, 지방(3만7,598건) 또한 21.5% 감소했며 1~11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46만6,545건)은 전년동기 대비 10.8% 감소, 지방(40만8,913건)은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4만8,291건)은 전년동월 대비 29.8%, 연립·다세대(1만5,382건)는 21.0%, 단독·다가구주택(1만1,475건)은 21.3% 각각 감소했으며 누계기준으로 아파트 거래량(56만4,862건)은 전년동기 대비 10.4%, 연립·다세대(17만9,884건)는 6.3%, 단독·다가구(13만712건)는 7.8%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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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
전월세 거래량은 13만5,654건으로 전년동월(14만660건) 대비 3.6% 감소했으나 전월(12만509건) 대비 12.6% 증가했으며 누계 전월세거래량은 154.7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9%로, 전년동월(42.0%) 대비 1.1%p 감소, 전월(40.2%) 대비 0.7%p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량(8만8,474건)은 전년동월 대비 6.8% 감소, 지방(4만7,180건)은 3.2% 증가했으며 아파트 거래량(6만4,628건)은 전년동월 대비 4.0% 감소, 아파트 외(7만1,026건) 또한 3.2% 감소했다.
전세 거래량(8만0,156건)은 전년동월 대비 1.7% 감소, 월세(5만5,498건)는 6.1% 감소했으며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2.6%로 전년동기 대비 0.7%p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