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세종시문화재단이 조치원 정수장서 여는 '동지' 행사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
세종시문화재단 문화재생기획단이 오는 22일 조치원 정수장에서 '동지(冬至)'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 절기인 동지를 맞아 예로부터 행해져 온 세시풍속을 함께 즐기고 무탈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세시풍속체험은 '동지헌말 덕담쓰기' '동지부적 머그컵 만들기' 등 지역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어 12시부터는 해설이 있는 판소리 '동지 날에 듣는 우리가락 우리소리'가 공연되며 평리마을 부녀회에서는 '동지팥죽'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