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교하는 세종예술고가 전공 실기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학교 조감도.(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
세종예술고등학교가 새학기부터 실기를 지도할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학교는 올해 개교하는 예술고로 음악과, 미술과,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 등의 정규교육과정을 개설해 놓고 있다.
이번에 채용하는 강사는 이 중 전문교과인 '전공실기' 과목으로 음악과는 피아노, 성악, 가야금 등 8개 과목이고 미술과는 한국화, 서영화, 소묘 등 5개과목이다.
또 실용음악과는 보컬, 작곡, 드럼 등 6개 과목 공연예술과는 연기, 연출, 안무 등 3개 과목으로 총 4개과 22개 과목에 걸쳐 강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각 전공별 역량이 뛰어나 실기를 지도할 수 있는 자이다.
음악과와 실용음악과는 서류심사로 3배수를 선발해 등록강사제로 운영하며 미술과는 서류(30%)와 실기고사(70%)를 합산 선발할 예정이다.
공연예술과는 1단계 서류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과정은 1차 전형(30%)과 2차 전형(70%)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이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탑재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