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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이승재 교수 연구진 ‘초미세먼지 측정 드론’ 개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8-02-06 09:03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 융합...머리카락 굵기 1/40 초미세먼지 측정
코리아텍에서 세계 최초 개발한 초미세먼지 측정 드론과 연구책임자 이승재 교수(오른쪽).(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학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총장 김기영)은 이승재 교수 연구진이 드론,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 초미세먼지 측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승재 교수(디자인?건축공학부)는 지난 2일 오후 코리아텍 LINC사업단(단장 이규만), ㈜보라스카이, 엘에스웨어(주)로 구성된 연구진과 함께 천안 병천면 코리아텍 교정에서 2년여 기간을 거쳐 개발한 ‘초미세먼지 측정 드론’을 공중에 띄웠다.
 
상공 150m까지 날아올라 장착된 센서를 통해 10m 간격으로 내려오며 1분 단위로 초미세먼지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기상 데이터를 측정, 클라우드(Cloud.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장치)에 보냈고 지상 솔루션은 빅데이터로 자료를 분석해 PM2.5(2.5 마이크로미터) 크기 초미세먼지 정보를 사용자에 제공했다.
 
초미세먼지 드론관측 및 예보 시스템.(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날 드론을 사용한 초미세먼지 측정 성과는 측정 주기, 측정 장소, 측정 높이에 구애받지 않고 정확한 측정을 가능하게 했다.
 
공기 중에 있는 불규칙 초미세먼지를 균일하게 포집하고 이를 평균으로 연산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일별 관측된 지역별 초미세먼지 데이터에 풍향/풍속 데이터를 활용,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분석해 초미세먼지 이동경로까지 파악했다.
 
또 누적된 일별 지역별 데이터 분석으로 주요 발생 원인 지역도 집어냈다.
 
연구책임자인 이승재 교수는 “현재 문제가 되는 중국 대륙발 초미세먼지는 기온 차이에 따라 100m에서 1km 사이 높이로 이동한다”며 “ 기존 측정시스템으로는 초미세먼지 이동경로 예측과 파악은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 성과는 드론으로 측정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 환경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합리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 등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PM2.5는 머리카락 굵기 1/40 수준 초미세먼지이다. 미세먼지 크기는 일반적으로 PM(Particulate Matter·입자상 물질) 뒤에 숫자를 붙여 표현한다. 예를 들어 PM2.5’는 2.5㎛(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 먼지 수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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