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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새 명물 해상인도교 ‘안흥나래교’ 등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8-06-22 19:51

안흥항 나래교 .(사진제공= 태안군청)

충남 태안군 안흥항에 새로운 관광 명물이 등장했다.

22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해양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7년 10월 말까지 174억원을  들여 근흥면 신진도리에서 정죽리 구간을 연결하는 안흥나래교(해상인도교 길이 300m 폭 3m)를 조성했다.

군은 또 안흥나래교 개통 후 현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주차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3억원을 들여 안흥내항 일대 1만 3170㎡ 대지에 차량 222대(소형차 215대, 대형차 7대)의 주차 능력을 갖춘 주차장을 건설했다.

이곳 주차장 인근에는 최근 건립된 서해수중유물전시관이 연말쯤 개관될 예정이다.

군은 ‘안흥나래교’ 다리를 중심으로 태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안흥내항 지역의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안흥나래교가 관광 태안의 새 명물로 부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태안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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