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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
이광수가 하하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8월 생일 멤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8월이 생일을 맞는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생신과 함께' 환생 레이스가 펼쳐졌다.
유재석과 하하, 송지효는 이날 환생해야 하는 망자 역할을, 이광수, 양세찬, 전소민은 환생을 돕는 차사 역할을, 지석진과 김종국은 환생을 막는 판관 역할을 맡았다.
첫 재판에서 '런닝맨'에서 하하의 거짓 섭외로 여러 차례 속았던 이상엽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상엽은 억울함을 토하며 하하의 잘못을 지적했다. 하지만 하하의 휴대전화는 이상엽이 고맙다는 내용으로 보낸 문자가 남아있었다.
그때 이광수가 나섰다. 이광수는 "예전에 하하가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구두가 없자 내게 전화해 '285mm 구두를 사오는 미션이 있다'라고 말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열심히 구해왔는데 개인 심부름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