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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중계화면) |
일본과의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천금같은 선제골을 성공 시킨 이승우가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키에도 이목이 쏠린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일 일본과의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간 끝에 2-1로 승리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도 성공했다.
전, 후반 0:0으로 경기를 펼친 대한민국은 연장 전반에 이승우와 황희찬의 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이승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우는 키 173cm으로 단신의 체격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총 4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시상식에서 이승우의 모습은 단연 돋보였다.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포즈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화제가 됐다. 앞서 이승우는 2015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축구선수로서의 신장은 170cm이면 충분하다. 특히 공격수는 그렇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유일하게 시상식 중계를 보여준 MBC는 뉴스데스크 중간 시상식장으로 생중계를 연결해 생생한 현장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에 찬 모습으로 메달을 물었다. 선수들 대부분이 금메달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선수들은 애국가를 제창하고 세레모니를 하며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