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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진주북부농협에서 열린 경남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이 7일 진주북부농협(조합장 홍경표)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척추∙관절 전문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 의료진이 참여해 엑스레이촬영에서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쳤으며,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해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명곤 본부장은 “폭염과 최근 폭우로 고생한 농업인들이 행복버스를 통해 풍성한 가을을 준비할 기운을 되찾길 바란다”며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