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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삼보초 검도부 남녀 동반우승 ‘기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09-13 11:09

제24회 충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향후 도 대표 출전
증평군 삼보초 스포츠클럽 검도부가 지난 8일 청주시 주성중에서 열린 제24회 충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녀 단체부 동반우승을 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 증평군 삼보초 스포츠클럽 검도부가 제24회 충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녀 동반우승을 했다.

13일 학교에 따르면 이번 우승으로 검도부는 앞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아마추어 학생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8일 청주 주성중에서 열렸다.

삼보초는 남자부 단체경기에서 청주 중앙초를 시작부터 뛰어난 기량으로 압도하며 4대1 큰 점수 차로 눌렀다.

여자부 단체경기는 준결승에서 옥산초를 이기고 결승에서 진흥초를 만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안았다.

연장전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경기를 우승으로 이끈 김시은양(13)은 “도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팀원들과 열심히 연습하여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학교 이병희 교장은 “평소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를 보며 기대를 했는데 훌륭한 경기를 보여줘 정말 고맙다”면서 “전국대회를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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