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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사진제공=한국교육학술정보원) |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 이하 KERIS)과 정보보호영재교육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정보보안 경진대회' 단체전이 10~11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생들에게 실제 정보보안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타 권역의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학생들과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일 4개 권역(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의 정보보호영재교육원에서 전체 교육생을 대상으로 개인전이 펼쳐졌으며,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된 권역별 3개팀씩 총 12개팀(48명)이 단체전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시스템', '웹', '네트워크', '역공학 및 포렌식', '암호와'와 관련된 주제의 15개 문제를 선택해 풀고 먼저 문제를 푸는 팀이 추가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결과에 따라 대상(교육부 장관상), 최우수(KERIS 원장상), 우수 및 장려(협의회 원장상) 각 1팀씩을 선정하고, 시상은 각 권역별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수료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KERIS 한석수 원장은 "최근 지능화 및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기술적 보안 대책뿐만 아니라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인재들로 성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2014년부터 수도권(서울여자대학교), 충청권(공주대학교), 영남권(대구대학교), 호남권(목포대학교)의 대학 부설로 선정해 정보보호 분야에 꿈과 재능이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운영 중이다.
2019년도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교육생 모집공고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KERIS 홈페이지와 권역별 해당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