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다가 아고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사진제공=민다) |
해외 자유여행 플랫폼 민다(대표 김윤희)는 전세계 호텔예약 사이트인 아고다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민다는 지난 10년간 전세계 170여개 도시, 1300여개 한인민박을 서비스 해 왔는데, 이번 아고다와의 제휴를 통해 엄선된 호텔들을 추가함으로써 전세계 240개 도시, 1만여 개의 숙소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민다의 이번 숙소 카테고리의 확장은 지역별로 다른 카테고리의 숙박 형태를 선호하는 여행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최근의 자유여행 트렌드와도 무관하지 않다. 민다는 지역별로 호텔 외에 리조트나 료칸이 선호되는 지역에서는 그에 맞는 숙박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인기 도시와 숙소를 지역별로 엄선해 제공함으로써 타 종합숙박 서비스들과는 차별점을 두었다.
김윤희 민다 대표는 “민다는 가장 많은 한인민박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한인민박 공급의 수는 그 수요의 크기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번 아고다와의 제휴는 한인민박이 부족하거나 없는 도시에서도 그와 비슷한 가성비 좋은 인기 호텔을 함께 예약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이곳 저곳 헤메지 않고도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31일까지 민다에서 호텔을 예약하는 회원 대상으로 민다의 투어&액티비티 서비스인 민다트립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