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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8-11-25 17:22

24일 경북교육청은 한국전력기술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공동으로 2018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24일 한국전력기술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공동으로 2018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관심과 동기를 유발하고 학생들의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교육부 주최로 열렸다.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써 4회 째를 맞이했고 시.도교육청으로서는 처음으로 경북교육청이 주관했다.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국 34팀과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성인 심폐소생술,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3가지 종목에 대해 응급의학과, 응급구조학과 교수,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학교 내 안전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뇌는 심장마비에 의해 혈액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4분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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