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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비오는 날'에서 모두 서 있는데 혼자 누워있는 것은 '이것'?...'옥탑방' 방송 後 김용택 '비오는 날' 화제

[=아시아뉴스통신] 여지수기자 송고시간 2018-12-26 14:52

▲김용택 시인의 '비오는 날'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문제로 출제되면서 화제가 됐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옥탑방의 문제아들’ 문제로 김용택 시인의 ‘비오는 날’이 출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옥탑방’에서는 ‘하루종일 비가 서 있고 , 하루종일 나무가 서 있고, 하루종일 산이 서 있고, 하루종일 옥수수가 서 있고’ 다음으로 들어갈 구절이었다. ‘하루종일 이것 누워서 자네’ 에서 ‘이것’에 들어갈 말을 맞히는 문제에서 출연진들은 ‘배게’, ‘아내’, ‘그림자’ 등의 정답을 제시했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정답은 ‘아빠’ 였으며 ‘옥탑방’의 멤버들은 “김용택 시인은 ‘비오는 날’의 마지막 행에서 아빠를 모든 자연과 맞먹는 존재로 부각시켰다.”는 부연 설명을 듣고 감동을 받기도 했다.

한편 ‘비오는 날’의 저자 김용택 시인은 ‘콩, 너는 죽었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어쩌려고 저러지’ 등의 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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