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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청 전경.(사진제공=함안군청) |
경남 함안군이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에너지바우처 지원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 바우처란 적정 수준의 난방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등유, LPG,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지원, 도시가스, 전기, 등유 등 에너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다른 방식으로 가상카드도 지원하며 전기, 도시가스 중 선택해 매월 자동이체로 요금 차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8만6000원, 2인 가구 12만원, 3인 이상 14만5000원이며, 바우처는 오는 5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1~6급 등록장애인 및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이며 지난해 수혜자는 주소나 에너지원, 가구원 등 정보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 지원대상자로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쳐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