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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파이터 이수연(출처=이수연 SNS) |
'꽃미녀 파이터'라고 불리는 이수연이 앳된 외모와 달리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8년 로드FC에서 가장 눈에 띈 이수연은 나이는 어리지만 7번의 실전이 있는 이예지(20·팀제이)에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이예지의 거센 공세에 고전하다 마지막까지 투지를 불태운 끝에 첫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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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보다 실력을 중요시 한다는 이수연(출처=이수연 SNS) |
이수연은 격투기를 대학 입학 후 시작했는데,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자신있는 것이 운동이라고 밝혔다. 이수연은 “운동 신경은 좋은 편이었다. 달리기 계주에는 늘 제가 나갔다”며 웃었다. 또한 청주 출신의 이수연은 체육을 전공으로 대학에 입학한 뒤 주종목을 만들고자 둘러보던 차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격투기 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됐다며 무에타이를 배우다 갈증을 느껴 격투기를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수연은 “밖에서 이쁘다는 말을 들으면 좋지만 파이터나 운동선수로 실력보다 외모 얘기가 나오는 것은 이제 지겹다”며 “파이터로서 커리어를 시작한 만큼 언젠가는 체급 최강자인 함서희 언니를 넘어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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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미모를 가지고 있는 이수연(출처=이수연 SNS) |
마지막으로 이수연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데뷔전에서는 운이 좋아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기회를 주신다면 더 열심히 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모습을 시합에서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한편 이수연의 나이는 25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