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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제천.세종, 상생 도시재생 방안 모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6:37

충북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가 세종시와 함께 상생을 통한 도시재생을 모색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 4개 시는 23일 오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지역별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문제점, 우수사례와 성과 공유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충북.세종 지역재생 열린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황희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우리나라 도시재생이 가야 할 방향’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청주시 이진영 주무관의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보고, 충주시와 세종시, 제천시의 도시재생사업 현황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도시재생 전문가와 공무원, 대학교, 주민협의체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여한 도시재생 토크쇼에서 지자체 간 고유한 도시재생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연계하는 상생방안이 논의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통합적 시각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청주형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기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이 필요하다”며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청주형 도시재생이 인근지자체의 도시재생 추진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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