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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 놓쳤다면? 증상으로 알아보는 임신 여부와 임신테스트기 사용방법까지

[=아시아뉴스통신] 임태화기자 송고시간 2019-02-01 10:30


대표적인 임신 증상인 입덧, 구토, 질 출혈, 생리불순 등이 일어난다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것이 '임테기' 즉 임신테스트기다. 임신테스트기는 편의점, 약국 등으로 판매처가 다양하기 때문에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문제는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와 임신테스트기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있다.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낙태를 생각하게 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임신테스트기 두줄이 나온다면 정말 임신이 된 것일까? 임신테스트기 사용법과 사용시기, 희미한 두줄이 나타났을 때의 방법 그리고 임신초기 증상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임신테스트기는 약국,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Getty Images Bank)

 

임신테스트기 사용법


아침에 첫 소변을 보러 갈 때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한다. 테스트기를 소변에 충분히 적신 후 평평한 곳에 놓고 설명서에 기재된 판독시간 동안 기다린다. 임신테스트기에서 한 줄이 뜨면 비임신, 두 줄이 뜨면 임신이지만 임신 테스트기 상에 표시된 알파벳에 주목해야 한다. 만약 'C' 부분에만 한 줄이 나타난다면 임신이 되지 않았음을 의미하지만, 'T'가 표시된 곳에서만 하나의 줄이 나타난다면 테스트기의 오류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테스트를 해보거나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정확하다.

▲임신테스트기의 정확도는 높지 않다. (사진=ⓒGetty Images Bank)

임신테스트기 정확도


임신테스트기 희미한 두줄이 떴다면 임신이 된 것일까? 임신테스트기 정확도는 사실 그렇게 높지 않다.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검사 과정이므로 오진의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혹은 소변으로 나오는 호르몬 양이 너무 적다면 양성으로 검출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생리 시기에 맞춰 다시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테스트기 희미한두줄


소변을 통해 임신 시 태반의 융모막세포에서 분비되는 HCG 호르몬을 검출하는 검사인 임신테스트기는 2줄이 나타나면 임신으로 보는데. 임신테스트기 초기 검사의 경우, 정확하게 2줄이 나오지 않을 수 있고 가끔 희미하게 2줄이 나왔지만 수정란이 착상을 하지 못해 생리가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임신 테스트기 사용 후 두 줄의 진하기가 다르거나 희미한 정도라면 산부인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임신 초기증상


임신 초기증상에는 대표적으로 생리가 멈추고 미열, 몸살 기운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 있다. 체온이 37도 이상으로 3주 이상 상 지속된다면 임신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감기약 복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 

▲예기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었을 때 고민하게되는 낙태 (사진=ⓒGetty Images Bank)

임신초기 낙태


낙태는 자연분만기 전 자궁에서 태아를 인공적으로 제거하는 일을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불법적인 임신중절을 뜻하는데 임산부 스스로나 타인에 의한 시행 모두 포함된다. 합법적 중절은 임신의 지속으로 모체의 건강이 나빠질 우려가 있거나 악질적인 유전적 소인을 없애야 할 필요가 있을 때, 혹은 태아가 모체 밖에 나와도 생명을 유지할 수 없을 때에 하게된다. 다른 의미의 의사의 시술은 형법상 낙태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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