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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브랜드 로고 개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3-21 17:43

도시브랜드 슬로건 'Colorful DAEGU'의 동그란 그래픽 모티프 응용
대구시 도시브랜드 슬로건(왼쪽)과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브랜드 로고.(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대표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상징성과 정체성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브랜드 로고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축제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기념품 등을 개발해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축제 명칭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과 대구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Colorful DAEGU'의 동그란 그래픽 모티프를 응용한 축제 로고를 개발해 지난 2004년부터 대구시가 쌓아온 '컬러풀 대구'의 이미지를 활용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브랜드 로고에 대해 상표등록을 출원해 놓은 상태이다. 대구시 대표축제인 컬러풀페스티벌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명칭, 캐릭터 등에 대한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이미지 메이킹 역할을 담당할 기본캐릭터도 개발했다. 도시브랜드 슬로건 'Colorful DAEGU'의 동그란 그래픽 모티프들을 5개의 동그라미 캐릭터로 발전시켜 컬러풀페스티벌의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시는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개발해 축제 시작 전인 4월말에 카카오톡을 통해 4만명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오는 5월4~5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컬러풀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대표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브랜드 로고와 캐릭터를 개발함으로써 축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며 "컬러풀하면 대구, 대구하면 컬러풀이 떠오를 수 있도록 도시브랜드의 확장성을 높일 수 있는 로고와 캐릭터 개발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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