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19년 제6기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사업(구 서포터즈 사업) 대상학교로 청주대학교(산업디자인학과)와 중원대학교(융합디자인학과)를 각각 선정했다.
도는 지난 3월 도내 디자인 관련학과 대상으로 재능나눔사업 모집 공모를 통해 4개 대학(청주대. 중원대. 세명대, 서원대)으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도 공공디자인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청주대와 중원대를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공공디자인 재능나눔사업은 도와 대학간 협력으로 추진하는 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으로 공공디자인 분야에 대한 도내 디자인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디자인 재능나눔사업 참여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제출한 과제를 주제로 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청주대는 운천·신봉동 일원에 흥덕사와 직지를 콘텐츠로 한 인쇄문화 테마거리로 디자인하고 영운동 일원은 청남어린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문화공간,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타워 등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 할 계획이다.
또 중원대는 지역연계형 사업으로 괴산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캐릭터 및 푸드트럭 디자인 개발사업과 증평자전거길 홍보 및 안내사인 디자인 개발사업 등을 한다.
변상천 도 건축문화과장은“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재능나눔사업이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충북 공공디자인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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