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2025 청주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공청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충북 청주시가 1일 오후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2025 청주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전국 낙후지역 500곳에 5년 간 모두 50조원을 투입해 쇠퇴한 도시를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재활성화시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도시혁신사업이다.
올해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략계획 상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곳만 공모에 신청 가능하도록 변경돼 활발한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 실정과 규모에 맞는 활성화지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날 공청회는 청주시가 2016년에 수립한 전략계획 상 활성화지역 4곳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청주시는 공청회에서 지역여건, 쇠퇴진단 분석 및 청주시 주요이슈를 바탕으로 도출한 활성화지역과 활성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뉴딜사업 기본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날 공청회는 청주대 김영환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성택 시의원, 지역재생사회적협동조합 권순택 이사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상언 사무총장, 충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 변혜선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해 시민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 공청회를 통해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