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0일 호수공원에서 체험 및 홍보행사를 개최한다.(사진=세종시청) |
세종시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0일 호수공원에서 체험 및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로 대표되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6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발전기 태양열조리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줄이기 등 홍보영상과 친환경제품을 사용해야 된다는 내용을 주제로 한 인형극 그림그리기대회 퍼즐OX퀴즈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기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