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과 최태영 중앙소방학교장(왼쪽 여섯 번째)이 업무협약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원대학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0일 교내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소방학교(학교장 최태영)와 실무형 소방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석민 서원대 총장과 최태영 중앙소방학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방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직원 및 학생 공동 교육을 위한 인력 및 시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적 재난 등에 관한 봉사활동과 소방관련 교육 훈련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손석민 총장은 “중앙소방학교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방안전 문화를 홍보하고 정착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올해 청주권 대학 최초로 소방행정학과를 신설하고 8.7대1의 수시 경쟁률을 기록하며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이 학과는 화재 및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갖춘 소방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