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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청주대학교가 대학 본관 청석홀에서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가진 가운데 정성봉 총장(가운데 연단)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대학교) |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5일 대학 본관 청석홀에서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청주대 정성봉 총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청암, 석정 설립자 두 형제분께서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교육구국의 씨앗을 뿌린 이래 우리 대학은 지혜와 용기로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해 왔다”며 “자부심을 갖고 위대한 유산의 토대 위에 청대인들의 가슴 속에 면면히 흐르는 불굴의 의지를 불사르며 꿈과 비전을 실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홍성숙(인문사회대학 영어영문학과)∙염태호 교수(공과대학 광기술에너지융합전공)가 인문∙사회과학부문과 자연과학∙공학부문 공로로 청석학술상 수상과 함께 각각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청석학술상은 청주대학교 설립자인 청암 김원근∙석정 김영근 선생 형제의 창학정신을 선양하고 교수의 학술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
양희중(공과대학 바이오산업공학전공)∙김광호(공과대학 에너지∙응용화학전공)∙조병선 교수(인문사회대학 융합실무법학전공)는 스승의 날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전수 받았다.
또 김문수(취창업지원단 취업지원팀)∙배상표(교양대학)∙박재호(기획처 기획예산팀)∙이중례(교무처 학사지원팀)∙황은석씨(사무처 구매관리팀) 등이 유공직원 표창을 수여받았고 김성태(비즈니스대학 경제학과)∙한대균 교수(교양대학 교양학부)를 비롯해 조재호(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나명호(사무처 시설운영팀)∙이평근(〃)∙박경수(〃)∙이재수 직원(〃)이 근속 30주년 기념상을 수상했다.
배상표 직원(교양대학)은 20주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송지헌 학생(산업디자인학과 4년)은 재학 중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모범학생 표창을 받았다.
허자웅 학생(스포츠의학과 3년)도 축구부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이끄는 데 공헌했으며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대학의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모범학생 표창을 수여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