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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어린이집 통학차량 전수조사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6-20 10:10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어린이집 통학환경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운행되고 있는 통학차량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학버스 운전자(어린이집)가 입력한 어린이통학버스 관리시스템의 정보를 바탕으로 ▶운영시설과 차량정보 ▶차량보험 가입유무 ▶통합버스 신고여부 ▶운전자와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잠자는아이 확인장치(하차확인장치) 등을 확인한다.

성산구는 기본정보를 바탕으로 미비사항이나 미흡한 사항이 있는 시설은 보완요청을 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창원축구센터 대형주차장에서 안전장치 작동실태 등을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집 통학차량 전수조사와 함께 안전한 장소에서의 승하차, 보호자 인계 철저, 운행 후 어린이 탑승여부 확인 등 통학차량 안전수칙 의무사항을 안내하는 등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강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한편 성산구는 198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중 135개 어린이집에서 142대의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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