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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7일 옥산교 재가설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
충북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7일 서청주교.석남교 재가설공사와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는 지난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석남천 주변 도로와 시설물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총사업비 434억원을 들여 석남천의 하천기본계획에 맞춰 서청주교와 석남교를 재가설 공사를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공사는 충북선 철도건널목과 옥산교의 통행불편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780억원이 투입돼 도로확장, 충북선 철도에 고가도로(과선교) 설치, 옥산교 확장 등 올해 12월 준공 예정에 있다.
도시건설위는 이날 현장에서 공사 추진배경과 진행상황 등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조속한 사업추진과 함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용규 위원장은 “재해위험 취약지역 등의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한 청주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