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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공기관, 청년 취업 지원 공공캠퍼스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11-05 15:00

지난해 열린 '지역인재 역량강화 공공캠퍼스' 선배와의 대화.(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심화되고 있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지역대학 인재양성과 공공부문 일자리기회 확대를 위해 12개 공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제2회 지역인재 역량강화 공공캠퍼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비율 의무화(2022년 30%)에 따라 청년이 머무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희망대구를 만들기 위해 대구시와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지역 대학이 협력해 진행하는 공공기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홀에서 열린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등 지역 12개 공기업·공공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캠퍼스는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공기업, 공공기관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다양한 채용정보,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알리오(공공기관 채용 정보 사이트), 클린아이(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 활용법 등 공공기관 취준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올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필기시험,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자소서·면접 등 공공기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채용절차를 경험하고, 지난해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취업준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40명의 지역 공기업·공공기관의 현직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관 소개와 본인만의 생생한 취업성공 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효과성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이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방문·체험해 볼 수 있는 기관 라운딩도 진행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현직자의 취업성공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공공기관, 대학의 상생협력 모델로 지역의 대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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