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르네상스 주민공청회 및 사업설명회 모습.(사진제공=문경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지난 6일 점촌1동 회의실에서 상권 르네상스사업 주민공청회 및 사업설명회를 했다.
'상권 르네상스사업'은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소상공인지원정책의 핵심전략으로 추진 중인 국도비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전국의 30개 상권을 순차적으로 지정하며, 선정 시 국비 40억원 등 총 80억원의 예산을 5년간 지원한다.
문경시는 점촌1, 2동에 속해있는 문경중앙시장과 문화의거리를 3개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로 구분해 상권활성화구역으로 획정하고,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권관리기구인 상권활성화 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재정해 공포하는 등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단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사업 선정 시까지 상인들과 함께 노력해 지역상권이 공모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