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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행정과 직원들과 생활SOC복합화 사업 등 우수사례들을 구정에 접목하기 위해 서울시 벤치마킹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12일과 13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생활SOC복합화 사업 등 우수사례들을 구정에 접목하고자 서울시로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최옥환 구청장은 정부에서 내년부터 최대 3년간 국비 약 8504억원의 지원 계획을 가지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복합화 사업 등 타지자체 우수사례들을 견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획돼, 행정과 전 직원을 4개팀으로 구성, 오는 24일까지 팀별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견학 1일차에는 ‘서울국제금융센터(IFC SEOUL)’를 방문, 시설관계자들과 함께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오피스 3개동, 콘래드 호텔, 지하철역까지 연결되는 IFC Mall로 구성된 서울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미스틱 아일랜드’라는 스토리텔링형 라이팅 페스티벌이 펼쳐져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 10개의 포토존이 설치돼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견학 2일차에는 ‘곰달래 문화복지센터’와 ‘서울식물원’을 방문, 관련 시설을 돌아보고 관계자들과 함께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성공조건과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 등에 대해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곰달래 문화복지센터는 어르신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서관, 강당 등의 다양한 시설이 결합된 복합 문화복지센터로 공영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2012년도에 건립됐다.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해 조성된 서울 최초의 보타닉 공원으로 주제정원, 호수원, 습지원, 열린숲, 식물연구소 등 다양한 복합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최옥환 구청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배운 우수사례들을 구정에 접목해 구민수요에 기반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생활혁신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