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4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제철소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최창호 기자 |
17일 오전 8시 4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아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포스코는 이날 발생한 폭발음은 파이넥스 공장에서 발생한 스래그를 물로 식히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인명피해와 공장가동에는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07년 꿈의 제철소라 불리는 파이넥스공장이 완공된 후 2009년 1월23일 폭발사고가 발생작업중이던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생산이 2~3일간 중단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