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이상준 (사진=오나미,이상준 인스타그램) |
오나미가 '컬투쇼'에 출연해 개그맨 이상준을 언급해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 변기수와 게스트로 김민경, 오나미가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오나미는 "왜 이상준에게 무슨 일만 있으면 전화를 하냐"고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고민도 속 시원하게 들어준다. 전화를 할 때마다 받으니까"라며 "오빠도 제가 편하니까 그런 게 아닐까"라고 전화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동기 김민경이나 변기수도 있지 않냐. 둘보다 이상준이 더 바쁘다”라고 말했다. 변기수와 김민경도 “이상준이 제일 바쁘다”라며 오나미를 당황하게했다.
이상준이 명품 신발을 사준 것과 관련해 오나미는 "상준오빠가 타 방송에서 저를 자꾸 언급해서 미안하다고 명품가방을 사준다고 했는데 제가 안 받는다고 했다. 제가 신발을 좋아하는데 제 지인에게 물어서 신발을 사 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변기수는 "이상준 씨를 얘기하면서 한 번도 입꼬리가 내려오질 않더라"라고 말했고 "진짜 이상준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오나미는 "오빠로서 좋아한다"라면서 "사랑한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하고 "일주일에 2~3번 정도 전화통화를 한다"라며 "제가 전화를 먼저 건다"고 전하기도 했다.